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현재 서울시 및 각 지자체에서 채용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서울과 지자체 모두
같은날에 시험을 치러 사실상 1년에 1번 시험기회가 있었습니다.
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3급사회복지사 이상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시험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9급 일반행정직보다는 경쟁률이 다소 낮아 육아를 하며 시험을 치르는 여자분들이나 단기간에 합격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직렬입니다. 그럼 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시험과목입니다.
현재 복지직 시험과목은 <필수 : 국어, 영어, 한국사 / 선택 : 사회복지학개론,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이나
2022년 부터는 아시다시피 고등학교 교과목이 삭제되니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부터 치르는 시험과목은<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복지학개론, 행정법총론> 입니다.
기존에 사회, 과학, 수학등으로 시험치르신분들은 내후년 안으로 어떻게든 시험을 끝내는게 좋을 것이고,
이제 수험생활로 들어서는 분들은 미리 22년에 치르는 시험과목으로 쭉 공부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연봉입니다.
공무원 보수규정에 의해 일반행정직과 동일하게 봉급표에 의거해서 기본급을 받고
거기에 더해 수당을 받게됩니다.(초과근무수당,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자격수당 등등)
여기에 성과보상비, 명절휴가비, 정근수당, 출장비 등이 추가가 되고 매년 호봉이 오르니
봉급표만보고 실망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수당관련은 추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로, 하는일 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행정복지센터에 갔을때 창구에 보시면 복지관련 창구가 따로 있을겁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복지분야는 정말 다양한 분야가 있어서 일일이 나열하긴 어렵지만
기초수급자 관리부터 노인복지(노인돌봄, 간병 등), 보육, 의료급여까지 그외에도 많은 분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하기전에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행정직은 인사이동시마다 각 부서를 돌며
생소한 일을 계속 접할수도 있지만 그에 반해 사회복지직은 나름의 분야나 체계는 있기 때문에
처음 잘 익혀두시면 적응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네번째로, 채용전망 입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2022년까지 19,00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고, 복지관련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기 때문에
이제 수험생활에 들어서는 분들은 사회복지자격증을 최단시간에 취득후에 수험생활에 올인하는 것이 전략적인 방법일 것 같습니다.
물론, 항간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힘들고 어렵다" 라는 말을 많이 듣기도 하지만 채용인원이 늘어나고 부서별 정원이 늘어난다면 좀더 업무가 수월해지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물론, 군단위 지역과 광역시 급 등 지역적 차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상 사회복지직 공무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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