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 카드뉴스 발췌
여러분들, 보조배터리 가정마다 1개씩은 가지고 계시죠?
스마트폰 화면크기가 커지고 TV에서 유튜브 등 미디어로 대세가 전환된 요즘
보조배터리를 꽂고 핸드폰 조작하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저같은경우 샤오미1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제품 충전상태를
측면 led4칸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4칸까지 풀로 채운후 사용시
2칸까지 금새 떨어져버리고 그다음부터 좀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
수치로 볼 수가 없으니 답답한 감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모델별로 각각 브랜드, 용량, 충전시간 등이 다 다른데 실제 제품 상세규격들이
정말로 맞아 떨어질지 저처럼 궁금해 하실분들도 많았을텐데요
한국소비자원에서 금일 보조배터리와 관련하여 보도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우선 시중에 나와있는 선호도가 높은 보조배터리 제품7개브랜드를 대상으로 실험하였는데
평가기준은 방전용량, 충전시간, 배터리수명 등입니다.
우선 방전용량이란, 완전히 충전된 보조배터리로 전자기기 충전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시험시 코끼리(KP-U10QC5) 제품의 방전용량이 91%로 가장많아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오난코리아(N9-X10)제품은 69%로 가장적어 상대적으로 '보통'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충전시간은 고속충전기와 일반충전기를 나누어 실험하였는데
제품간 최대1시간 이상 차이가 나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 오난코리아(N9-X10)제품은 고속충전기 및 일반충전기 사용시 모두 짧은 충전시간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수명은 충전과 방전을 300회 반복한 후의 용량을 비교했는데,
그 결과 삼성, 샤오미, 아이리버, 알로코리아, 즈미, 코끼리 등 은 94%이상을 유지했고
오난코리아는 200회 이하에서 배터리 용량이 50%이하로 감소했습니다.
보도자료의 평가결과 등 세부내용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글 상단에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링크를 걸어놓았으니 제품 모델별 주요 종합 평가 결과를 통해
현명한 제품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보조배터리 사용시 주의사항 몇가지 알려드리니 참고해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이불, 침대 매트리스, 라텍스, 카펫 등 보온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불이 잘 붙는 소재 위에 보조배터리를 놓고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반려동물이 제품을 물어뜯어 배터리가 손상되면 화재 등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반려동물이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 충전케이블 손상되면 합선될 수 있으므로 케이블이 심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충전단자 핀이 휘거나 노후된 케이블은 사용하지 않는다.
- 보조배터리를 폐기할 경우 제품을 완전히 방전시킨 후 소각되지 않도록 재활용으로 분리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