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선선해지고 밤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캠퍼들이라면 누구나 챙겨야 하는 것이 있지요?
바로 랜턴입니다. 일전에 메인 랜턴으로 허킨스 스타알파2를 추천해 드렸는데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smart0119.tistory.com/8
#2 허킨스 스타알파2 사용기(with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 랜턴걸이 위치)
안녕하세요 <스마트하게 리뷰하는 남자>입니다. 지난 주말 지인과 함께 첫 캠핑을 다녀왔는데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 캠핑이 될것 같네요 ^^; 지난번 소개해드렸더 툴콘! https://smart0119.tistory.com/3 첫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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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캠퍼인 저도 이너텐트용 랜턴을 찾아보려고 엄청 검색에 매달렸었습니다. 하지만 답변이 언급되는 인기있는 랜턴은 성능이 좋지만 당연히 가격도 올라간다는 사실 때문에 망설였습니다. 아직 캠핑에 제대로 발을 들여놓기도 전이고 가족들도 캠핑의 재미를 제대로 보지 못해 불용품이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에요
그래서 찾다 찾다보니 나름 가성비 있는 랜턴을 찾아보게 됐습니다.
바로, 우신에서 나온 WS-500 모델명을 가진 작고 귀여운 충전식 오렌지등입니다.
현재 다음에서 검색해본 결과, 15,000원 안에 살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모델이지요
실제로 보면 남자주먹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인데 가로7cm 세로4cm 정도에 남다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상세 스펙을 알려드리면 이 모델은 충전식이며 최대밝기는 200루멘이고 3가지 밝기 모드로 비출 수 있습니다.
옆 모습을 보시면, 제일 상단에 카라비나 형식으로 다양한 고리에 걸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고, 중간을 보시면 회색으로 번개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덮개를 젖히면 충전할 수 있는 5핀단자가 나옵니다.(케이블도 구성품으로 줍니다.)
여기서, 아쉬운 점 한가지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충전단자를 보호하는 덮개가 탈부착이 된다는 사실.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무심결에 근처에 뒀을때 평소에 물건을 잘 흘리고 다니는 저에게는 분실의 우려가 있어 다음 업그레이드 버전이 있다면 덮개 탈부착이 아닌 제품에 고정될 수 있는 장치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 사진은 제품 뒷모습이고, 중간에 달 모양으로 생긴 전원버튼이 보이시나요? 랜턴에 있는 유일한 버튼입니다.
처음 off상태에서 한번 누르면 배터리 체크등이 켜집니다. 초록불이면 양호, 붉은색이면 충전이 필요하다는 뜻이겠죠?
두번째 누르면 100%밝기(최대3~5시간), 세번재 누르면 50%밝기(최대5~7시간), 네번째 누르면 25%(최대8~10시간) 밝기를 보여줍니다. 여기에 충전시간은 약3시간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아직 아이들이 어려 2박 이상은 하지 않을 예정이고 가지고 있는 텐트가 거실형이라 전실 생활이 많습니다. 보통 취침할 경우에 이너텐트에 들어가다보니 지속시간은 큰 고려요소가 아니었습니다.
혹시, 2박 이상 하실 분들은 충전을 해가며 써야될 수 있으니 이점은 꼭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충전이 다 완료 되었다고 초록불로 알려주는 사진인데, 깜깜한 밤에 저 불빛만으로도 상당히 밝으니 참고하세요^^
이상 이너텐트 추천용 랜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처럼 1박으로 다니시거나 가성비 제품을 고려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은 대안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2박 이상 하시거나 더 다양한 기능을 원하신다면 조금 더 상위레벨로 가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품 뒷면에는 자석이 들어있으니 필요시엔 부착해서 사용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럼, 다음번엔 더 좋은 제품으로 찾아뵐게요. 제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부탁드려요(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