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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하며 계속 기다리던 지문인식 패치가 오늘자로 배포됐다.
공지에 따르면 지문인식 오류로 인해 고객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한다는 내용.

소프트웨어 패치 업데이트 방법은 갤럭시 s10시리즈와 노트10시리즈 고객은 상단 알림바에서 "생체인식업데이트 알림"을 선택한 후에 업데이트 팝업이 열리면 하단업데이트를 눌러 업데이트 하면 된다

또한 전면커버를 씌우고 지문 등록한 사람은 전면커버를 제거후 다시 등록해야 한다.
오늘자로 패치업데이트 소식이 들리기 전까지 국내뿐아니라 해외에서는 갤럭시 기종의 지문인식 방법에 대해 굉장한 우려를 표하고 중국의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이들 기기로 지문 로그인 하는 방식을 차단하고 중국은행과 영국은행도 유사한 조치를 내린것으로 알고 있다.

삼성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모바일 등 전자기기로  꽤나 크게 알려진 대기업이다.

소비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마찬가지로 지문인식 역시 해외에서 관련소식이 나오기 전에 국내의 한 커뮤니티에서도 일부 사용자는 지적하기도 한걸로 알고 있다.

최근 소비시장은 브랜드도 물론 중요하지만 물건을 접할 수 있는 많은 경로가 있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소리도 셀수없이 많다.

이미지 하락은 기업입장에서는 큰 손실이다.

삼성 갤럭시 모델을 구매하려고 기다리는 나 역시 이미 한번 지문인식으로 홍역을 치른 제품에 색안경을 한번 끼고 보는 것은 당연지사다.

앞으로 나올 갤럭시 기종 특히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s11시리즈까지는 기간이 아직 남았고 어떤 방식의 인식센서가 채택될 지 모르지만 믾은 경우의 수를 두고 보안에 있어서만큼은 철저하게 다뤄야 할 부분인 듯 하다.
소비자는 최신기능에 열광하지만 최신기능이 없더라도 핸드폰은 이미 스펙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쓸 수 있다.

하지만 금융사고 즉, 재산손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안은 상당히 예민한 문제다.
예전 일부은행에서 해킹? 으로인한 개인정보 유출로 수많은 사람들이 은행에 몰려가 항의와 함께 카드 등을 탈회하고 나 역시 그당시 소식을 접하고는 바로다음날 은행에 찾아가 신용카드 및 통장등을 변경하기도 했다.
 
다른 얘기지만 우리나라 은행은 삼성 갤럭시의 지문인식 오류에 대해 공지 등으로만 되도록 지문인식이 아닌 다른 방식을 쓸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에 그쳤다면 오히려 해외에서 특히 더 촉각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로그인 차단등을 감행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 금융 보안에 있어 시각차가 얼마니 더 큰지 확인할 수도 있었다.
혹시나 지문인식오류를 악용해서 피해자가 나타난다면 누가 구제해야 하는 것일까?
제조사인지 아니면 소식을 접하고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은행에도 나름의 책임이 있는 것인지..비슷한 상황이 생긴다면 로그인차단 등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공지가 내려온지 만 하루가 지나지 않아 기존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었다는 보장이 확실히 없고, 지문인식이 뚫린것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없어 아쉬움도 있다.

앞으로  플래그십 모델의 주력 기종인 만큼 보안 및 생체인식 등에 대해선 특히나 더 주의를 기울이고 앞으로 출시예정인 갤럭시노트 라이트 기종에서는 동일한 증상이 나오지 않기를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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