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급 세무직 공무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무직공무원은 9급의 경우 만18세 이상이면 학력,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능한 직렬입니다.
아래 몇가지 세무직공무원 준비과정에 필요한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시험과목입니다.
세무직공무원 역시 2022년 선택과목이 2과목으로 고정이 됩니다.
현재<필수 : 국어, 영어, 한국사 / 선택 : 세법개론, 회계학,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에서
(지방직공무원은 세법개론 대신에 지방세법으로 시험과목이 다르니 참고하십시!)
선택과목 변경 국가직 <세법개론, 회계학>, 지방직<지방세법, 회계학>으로 변경됩니다.
기존에 고교선택과목으로 시험 준비중이신 분들은 2022년 전에 승부를 보시는게 가장 좋은 전략이고,
이제 막 수험생활 시작하시는 분들은 개편되는 과목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연봉입니다.
세무직공무원은 일반행정직과 마찬가지로 9급공무원 봉급표에 의해 기본급을 받습니다.
[별표 3] 일반직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 및 별정직 공무원 등의 봉급표(제5조 및 별표 1 관련).pdf
기본급 외에(성과급, 명절휴가비,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등등..) 복지포인트 등도 추가가 되니
기본급 금액에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세번째 하는일 입니다.
9급 세무직공무원은 보통 소득세나 법인세, 부가가치세를 징수하는 업무를 맡거나
지방직의 경우에는 지방세 징수, 세급부과, 감면, 민원업무등을 통상적으로 합니다.
사실 선택과목이 2022년부터 전문과목으로 개편되는 이유가 고등학교 교과목으로 시험을 치르다보니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큰 이유인데, 시험 합격만을 바라보고 임용됐지만 막상 실무에서 적응을
하지 못한다면 그만큼 힘든일이 또 있을까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되도록이면 미리 전문과목으로
시험을 치르는 것이 낫지 않을까 다시한번 말씀드려 봅니다.
네번째, 채용전망입니다.
세무직공무원은 국가직, 서울시, 지방직으로 각각 나뉘는데
국가직이 경우, 작년 878명에서 올해 858명으로 약간 감소했고
서울시의 경우 작년 75명에 비해 올해 202명을 선발해 상당한 폭으로 증가하였고,
또한 공무원시험을 한날에 치뤄 경쟁률이 93:1 에서 16:1로 큰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지방직의 경우 경기도가 197명으로 지방직 중 가장 많이 채용을 하였고, 이어서 부산53명, 충남45명, 인천42명 충북38명 등으로 많았습니다.
개인적인 2020년 채용전망은 문재인정부 들어 2022년까지 공무원을 꾸준히 증원하는 기조가 쭉 이어오고있고,
얼마전 뉴스기사에서도 내년도 공무원을 역대 최고로 많이 채용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채용하지 않을까 싶은데
저처럼 세무에 문외한인 사람처럼 2022년도 부터는 전문과목으로 개편되는 만큼
세무라는 단어를 거의 처음 접한 분들은 대부분 다른 직렬로 시험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방직의 경우는 도단위 아래 시군으로 나뉘어 채용을 하는데 그 지역별로 점수 편차가 매우 심해
지역선택이 오히려 합격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거라 생각합니다.
많이 뽑으면 뽑는대로 응시인원이 늘고 적게 뽑으면 합격선이 높아집니다.
우리는 열심히 앞만 보고 공부만 하는 것이 답입니다.
오늘도 수험생분들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세무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